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K 30.01 / 02 (문단 편집) === VK 30.01 (DB) , VK 30.02 (DB) === || [[파일:external/www.the-blueprints.com/vk_30_01_d-63853.jpg|width=100%]] || || '''VK 30.01 (DB) , VK 30.02 (DB)''' || 다임러-벤츠사의 설계안이며 MAN사의 VK 30.02 (M)에 대응하여 붙은 VK 30.02 (D)라는 설계명으로도 알려져있다. 경사장갑의 효용성이 드러난 이후에 설계되었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독일 전차와 달리 경사장갑을 대폭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이후 설계된 대부분의 독일 전차에 공통되는 사항이었으나, VK 30.01 (D)는 포탑이 차체 전면부에 치우친 형상을 하고 있어 외형상으로 T-34와 유사함이 느껴지는 편. 외형 뿐만이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기존의 독일 전차와 차별점이 많은 전차였다. 설계사인 다임러-벤츠는 토션 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던 육군병기국에 정면으로 대항하여 전통적인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리프 스프링 현가장치]]를 고수했고, 소련전차처럼 후방변속기를 채용하면서 후방변속기의 우수성을 강조하는등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제차량의 제작 과정에서 토션바를 탑재하고 바퀴의 배치가 판터와 동일하도록 변경되어 본디 설계와는 크게 변모하였는데 이것을 VK 30.02 (DB)라고 불러 구분짓기도 한다. 주포는 라인메탈사의 7,5cm 70구경장 전차포를 채택하였지만 MAN사의 설계와는 달리 포탑링이 50mm 부족하여 라인메탈사가 개발하던 7,5cm 전차포용 포탑을 탑재하는것이 불가능했으므로 신형포탑을 새로이 개발해야하는 문제가 있었다. 엔진으로는 자사의 MB 503(가솔린), MB 507(디젤), MAN사에서 채용한 마이바흐사의 HL 230 모두 호환이 가능하였다. 시제품생산시에는 HL 210가 탑재되었다. 워낙에 이질적인 면모가 많아 독일군은 탐탁치않게 보았으나, 차량 자체의 완성도는 수준급이어서 당시 군수장관이었던 [[프리츠 토트|토트]]는 물론이고 히틀러의 지지를 받으면서 200량 생산을 주문되었다. 그러나 리프 스프링 현가장치와 후방변속기를 문제삼은 독일군의 반대가 심했다. 특히 디젤엔진을 개발하는데 시간이 지나치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고(선박용 디젤 엔진은 있었고, 이 전차에 사용할 MB507 디젤엔진도 해군의 소형 모터보트에 탑재할 예정이던 엔진을 전용한 것이었다.), 기존에 연구되던 포탑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포탑을 개발해야 하는데 전차가 하나라도 급한 시기에 그럴 여유가 없었고, 개발해도 성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디젤엔진 개발지연으로 가솔린엔진 탑재가 고려되면서 작은차체에 연료탱크증설로 설계변경 문제가 대두되었다. 특히 포탑호환 문제는 심각해서 향후 75mm/L70을 탑재하기위한 개량도 어렵고 앞서 언급한 문제들로 양산지연이 발목을 잡으면서 결국 MAN사의 VK 30.02 (M)가 채택되어 [[5호 전차 판터|판터]]로 제식화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개선사항이 적용된 VK 30.02 (DB)가 아닌 리프 스프링 현가장치를 사용하는 VK 30.01 (DB)가 시제차량으로 생산되었지만 그대로 폐차되어 고물로 전락하여 사진 몇장으로만 전해진다. 이래저래 작은차체는 확장성이 어렵다는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대한민국의 [[K1 전차]]도 K1A1으로 주포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전량 신규생산이었음도 이와 유사한 사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